드라마 "청춘기록"(2020)은 배우를 꿈꾸는 청춘들이 현실의 벽과 싸우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직업과 관련된 현실적인 이야기 또한 드라마의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 속에서 등장하는 배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진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필요한 공부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드라마 "청춘기록" 속 주인공들이 꿈꾸는 배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진작가는 모두 창의적인 감각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직업이다. 단순한 기술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발전시켜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이 중요하다.
배우 (사혜준-박보검 역)
먼저 배우라는 직업은 영화, 드라마, 연극, 광고 등에서 캐릭터를 연기하는 일이다. 배우는 단순히 대사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고 관객이나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한다. 대본을 분석하고 캐릭터의 배경, 성격, 감정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기 연습을 해야 한다. 촬영이 진행되면 카메라 연기, 무대 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연기를 펼쳐야 하며, 배역을 따내기 위해 꾸준히 오디션을 보고 제작사와 미팅을 진행하는 것도 배우의 중요한 일이다. 또한 출연작 홍보를 위해 인터뷰, 팬미팅, 광고 촬영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배우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예술대학 및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는 것이 있다. 서울예대, 한예종, 중앙대, 동국대 등의 연극영화과에서는 전문적인 연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연기 학원 및 개인 레슨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도 있으며,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신인 배우를 뽑는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는 경우도 많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독립 영화나 연극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고 경력을 만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연기 기법, 감정 표현, 대사 전달, 몸짓 연기를 익히고 발성과 발음을 훈련해야 한다. 또한 무용이나 무술 같은 신체적인 훈련도 필요하며, 영화 및 연극 이론을 공부하면 연기에 도움이 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박소담 역)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배우, 모델, 연예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이다. 방송 및 영화 메이크업, 패션쇼 및 화보 촬영 메이크업, 웨딩 및 이벤트 메이크업, 특수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방송 및 영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에서 배우들의 캐릭터에 맞는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패션쇼 및 화보 촬영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패션쇼 무대나 잡지 촬영을 위한 콘셉트 메이크업을 진행한다. 웨딩 및 이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신부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 등 개인 의뢰를 맡기도 하며, 특수분장 아티스트는 영화나 공연에서 좀비, 상처, 노인 분장 등의 특수분장을 담당하기도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는 방법으로는 메이크업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있다. 메이크업 전문 학원도 많지만, 대학에서도 메이크업을 전공할 수 있으며, 서울예대 뷰티디자인학과,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등이 있다. 메이크업 학원을 수강하며 실습 경험을 쌓을 수도 있으며, 뷰티숍이나 방송국에서 메이크업 보조로 일하며 경력을 쌓을 수도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피부 타입과 색조학을 익히고,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 또한 브러시 테크닉을 익혀 다양한 메이크업 도구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컬러 매칭을 잘하여 옷, 피부색, 헤어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사진작가 (김진우-권수현 분)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이용해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하고, 편집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직업이다. 인물 사진 촬영, 광고 및 패션 사진 촬영, 예술 사진 작업, 사진 편집 및 보정 등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인물 사진 촬영을 담당하는 사진작가는 배우, 모델, 일반인의 프로필 사진, 웨딩 사진 등을 촬영하며, 광고 및 패션 사진 촬영을 맡는 사진작가는 브랜드 광고, 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예술 사진 작업을 하여 작품을 전시하거나 출판하는 사진작가도 있으며, 촬영 후 보정을 통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수적인 과정이다. 사진작가가 되는 방법으로는 사진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있다. 중앙대 사진학과, 서울예대 사진과 등에서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사진 아카데미 및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유명 사진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조수로 일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카메라 조작법을 익히고, DSLR, 미러리스 등 다양한 카메라의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조명 활용 기술을 익혀 자연광, 스튜디오 조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어야 하며, 포토샵 및 라이트룸 같은 사진 보정 및 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사진의 구도 및 색감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